오는 17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한인 마트들이 11일부터 관련 제품의 특별 판매 행사를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대보름 세일 판매 행사에는 ‘오곡밥과 귀밝이 술, 견과류 등을 먹으면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인 정월대보름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건강 상품들이 풍성하다.
한양마트는 취나물, 호박말림, 가지말림, 고무마순, 무시래기 등 향수를 자아내는 농협 건나물류 특가판매와 땅콩, 호두, 잣, 은행 등을 세일하는 대보름 부럼깨기 모듬전을 마련했다.
아리랑 떡마을의 약식도 특가판매하며 주말 3일간은 오곡밥과 잘 어울릴 농협 명품 젓갈전도 기획했다.
아씨플라자는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오행잡곡, 영양팥, 차수수, 차조, 메조, 생고사리, 취나물, 생도라지, 무시래기 등을 2달러99센트~5달러99센트에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충분히 준비해 놓으면 대보름 이후에도 건강식으로 오래 즐길 수 있어 알뜰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H 마트는 대보름 특판전을 통해 오곡밥에 꼭 들어가야 하는 야생 찹쌀을 5달러99센트(4파운드), 초립동 건강 오곡미를 4달러99센트(4파운드)에 판매한다. 나물요리에 빠질 수 없는 농협 두메산 취나물(3달러49센트), 초립동 고사리(2달러99센트)도 저렴하다.
가족들끼리 오순도순 까먹을 수 있는 점포 땅콩도 1파운드 한 팩에 1달러79센트로 푸짐하고 호두와 밤은 1파운드에 각각 2달러49센트, 1달러99센트에 판매된다. 마트를 찾은 김에 ‘진가 김치전’과 밸런타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각 마트 관계자들은 “다양한 곡식과 건과류는 지역과 문화를 떠나 보편적인 건강음식”이라며 “자녀들에게 전통 명절의 의미도 가르치고 건강식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며 적극적인 대보름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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