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핑액의 1~2% 적립 환원...다양한 특별할인 혜택
한인마트에 적립카드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18일 H마트 플러싱 유니온 매장에서 한 한인주부가 적립카드인 스마트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한인마트들이 적립카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적립카드는 사용한 금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이후에 이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항공사의 마일리지나 크레딧카드의 포인트 등으로도 활용되는 것이다.
뉴저지 한남체인이 지난 연말 카드 발급을 시작한데 이어 연초에는 H마트가, 25일부터는 한양마트가 적립카드 서비스를 시작한 것. 한남체인은 샤핑 금액의 2%를 적립, 500달러마다 10달러를 환원해주고 있다. 지난 1월 한달 동안은 매주 월~수요일 샤핑객들에 5% 특별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머그잔 등을 사은품을 제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 카드 발급 약 2달만에 이용률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양순길 사장은 “할인행사에 적립서비스까지 이용할 경우 소비자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호응이 상당하다”며 “앞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H마트는 스마트카드 소지자에 1%를 적립해주고 있다. 또한 매주 특정 제품을 선정, 스마트카드 소지자에 한해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H마트의 뉴욕 뉴저지 전체 고객 중 30~40%가 적립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H마트는 당초 조지아에서 스마트카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지난 1월 뉴욕 뉴저지로 확대 시행했으며 21일부터는 캘리포니아 등 전국 34개 매장으로 확대하게 된다. 현재 스마트카드 고객 이벤트를 뉴욕 전매장에서 27일까지 진행, 28일 오후 추첨을 통해 각 매장별 18명에게 1,000달러 비자카드 상품권, 500달러 H마트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H마트의 신성빈 대리는 “분실하더
라도 이름과 연락처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그동안 쌓은 포인트를 잃지 않고 카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며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한양마트는 1,000포인트 당 20달러 적립금을 제공하는 ‘골드 플러스 세이빙스 카드’를 발급한다. 한양마트는 사전 회원 가입신청서를 받은 지 열흘만에 가입자가 3,00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발급은 25일부터 시작되지만 24일까지 사전 가입자에 한해 50포인트 추가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자는 모닝글로리 샤핑시 10% 할인과 레스토랑 10% 할인권 등 제휴사들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리게 된다. 한양마트는 영수증을 제시하면 샤핑시 2%를 할인하던 ‘바로바로 2%’ 행사를 진행한바 있다. 버틀러 오 이사는 “제휴사 확보를 위해 현재 여러 업종들과 접촉 중”이라며 “제휴사 할인 등 부대적인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인 마트 관계자들은 “마트 입장에서는 더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면에서 적립서비스 확대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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