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아이디어 가진 협력업체 환영합니다”
▶ 칼리지포인트에 스파 건설
퀸즈 칼리지포인트 뉴욕프라미스교회 인근에 2.5에이커, 건물 7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초대형 스파와 12층 특급호텔 건설을 추진 중인 ‘뉴욕 스파 앤 호텔’사가 23일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뉴욕 스파 앤 호텔사의 박광남 대표(사진)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풍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가진 협력업체이며 투자 유치는 그 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국식 온돌 찜질방과 서구식 워터파크가 결합된 미 최대규모의 스파 프로젝트의 디자인과 시공을 책임질 업체는 동서양 건축에 모두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가져야 하고 단순한 스파가 아닌 복합문화공간을 짓는다는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프로젝트는 6월 중 착공에 들어가 사우나는 2012년 8월에 호텔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대표는 그 동안 플러싱 인근에 몇몇 스파 건설 계획이 발표되었다가 무산된 점을 의식한 듯 “부지와 증축 예정 건물이 모두 회사 소유고 7,000만달러의 예산 중 절반은 확보가 되어 있어 예산 문제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회사의 자본으로만 착공에 들어가 사우나를 완성한 뒤 호텔 건립 과정 중에 필요할 경우 한인 투자자들을 모집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스파 산업은 아직 포화상태에 이르지 않은 진입시기이며, 대형 스파의 등장이 기존의 고객을 나눠먹는 것이 아니고 전체 규모를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사업 전망을 밝혔다. 아직 사업 허가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가장 까다로웠던 주차장 허가를 받았고 스파 허가가 나지 않을 아무런 이유가 없을 정도로 완벽히 준비했다”며 빠르면 4월 중 허가가 날 것을 자신했다.
인하대 공대를 졸업하고 ROTC 장교 출신인 박 대표는 현대자동차 엔지니어로 근무하다가 76년 도미, 각종 빌딩과 아파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85년부터 92년까지 4개의 던킨도너츠 프랜차이즈를 운영했고 현재 퀸즈 인 등 2개의 모텔과 몰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낫소카운티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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