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강좌로 첫 수업 시작...13일 문학 강의
필라델피아에서 처음 시도되는 문화학교의 첫 강좌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필라문화학교는 지난 일요일 서재필센터에서 기초드로잉으로 첫강의를 시작했다.
문주영 미사랑 총무가 진행한 이날 수업에는 평소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한인들이 참가하여 미술의 입문 과정인 기초드로잉을 배웠다. 신문을 보고 찾아오신 수강생 유영씨는 "오랫동안 그림을 배우고 싶었는데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일을 하다 보니 시간이 맞는 곳이 없었는데 필라문화학교가 일요일에 강좌를 열어 주어 너무 반갑고 고맙다"고 말하여 문학학교의 개강을 반겼다.
설인숙 큐레이터는 “이는 필라 한인 이민사회의 문화생활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강좌들을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이민생활의 실천과 더불어 자아의 실현이라는 과제들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시를 읽고 감상하는 ‘시창작과 이해’수업이 지역시인 이하로씨의 진행으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필라 문화학교의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언제든지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문주영215-735-744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