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캣츠 센터 조엘 프리지빌라(오른쪽)에 막힌 클리퍼스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이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고양이 밥’이 아니다. LA 레이커스처럼 샬롯 밥캣츠만 만나면 작아지는 문제가 없다.
클리퍼스(24승40패)는 7일 원정경기에서 밥캣츠(26승37패)를 92-87로 제치고 3연승을 기록했다. 슈팅가드 에릭 고든이 또 손목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블레이크 그리핀이 17점에 15리바운드, 새 포인트가드 모 윌리엄스가 17점에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센터 크리스 케이맨이 벤치에서 일어서 16점에 10리바운드를 보태면서 원정 5연전의 첫 단추를 바로 뀄다.
밥캣츠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단 구단주가 포워드 제럴드 월래스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해 버린 후 1승5패로 미끄러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이 멀어지고 있다.
한편 동부의 강호 올랜도 매직(40승24패)은 간판스타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가 지난 4일 시즌 16번째 테크니컬파울을 받은 죄로 1경기 출장정지 처벌을 받는 바람에 이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36승27패)와 홈경기에서 85-89로 패했다. 가드 제이슨 리처슨이 22점을 올렸지만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3연승 제물이 되고 말았다.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10승3패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매직은 올 시즌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2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뉴욕 닉스(33승29패)는 홈코트에서 유타 재즈(33승31패)를 131-109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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