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시민권자 미혼자녀’ 8개월이나… 취업 3순위는 진전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또 다시 뒷걸음질을 쳤다.
3월 영주권 문호에서 우선일자가 1년이나 후퇴하는 등 올해 3개월 연속 역주행을 거듭했던 가족이민이 4월 영주권 문호에서 또 다시 8개월이나 후퇴해 가족이민 대기자들을 실망시켰다.
9일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4월 영주권 문호(표)에서 가족이민 1순위 ‘시민권자의 미혼자녀’부문 우선일자는 ‘2004년 5월1일’을 기록해 전월 대비 8개월이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영주권 문호에서 이 부문 우선일자는 2005년 1월1일이었다.
가족이민 2B순위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문은 3월에 이어 4월 문호에서도 ‘2003년 4월15일’ 우선일자를 기록해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제자리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반면 가족이민 1순위와 2B순위를 제외한 다른 순위에서는 우선일자가 소폭 진전됐다.
가족이민 2A순위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부문은 전월보다 3개월이 진전된 2007년 4월1일 우선일자를 나타냈고 3순위 ‘시민권자의 기혼자녀’ 부문 우선일자는 10주가 진전돼 2001년 3월15일을 기록했다. 또, 4순위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부문은 4주가 진전됐다.
국무부는 이날 영주권 문호를 발표하면서 “가족이민 1순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우선일자가 추가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한편,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및 숙련공 부문은 3주가 진전된 2005년 7월22일 우선일자를 기록했다. 3순위 비숙련공 부문은 2003년 7월22일 우선일자를 기록해 5주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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