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웨슨·탐 라본지 등 7명
LA 시의원 선거 과반득표 당선
지난 8일 실시된 LA시 선거 최종 개표결과 현직 시의원들의 득표율이 모두 과반수를 넘어 결선 없이 당선을 확정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7명의 출마 후보 중 상위 3명을 뽑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서 3위를 기록해 재선에 성공한 조재길 현 시장은 총 3,609표를 획득, 4위 그레이스 후 후보를 338표차로 따돌린 것으로 집계됐다.
LA의 짝수 지역구 7곳의 시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수성에 나선 현직 의원 6명 중 8지구의 버나드 팍스 시의원을 제외한 허브 웨슨(10지구), 탐 라본지(4지구), 폴 크레코리안(2지구), 토니 카데나스(6지구), 호세 후이자(14지구) 등 5명은 모두 여유 있는 표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8지구의 팍스 시의원은 시 재정난 타개를 위해 공무원 감원과 무급 휴가 실시를 밀어붙였다는 이유로 노조단체들이 조직적으로 상대 후보를 적극 지원하는 바람에 고전을 한 끝에 50.89 %의 지지율로 결선 없이 당선을 확정지을 수 있는 50%선을 겨우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팍스 의원의 당선은 부재자 및 임시 투표용지에 대한 개표가 모두 끝나야만 확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발의안과 조례 개정안은 원유 생산 과세안(발의안 O)만 반대 51.07%로 부결되고 나머지 9개는 모두 통과됐다.
한편 이번 LA시 선거 투표율은 10.75%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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