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제17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 남가주 장로성가단 최상남 행사위원장(왼쪽부터), 이정욱 지휘자, 서성식 단장, 최대현 총무. <이은호 기자>
107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성가단이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 무대를 장식한다. 20일 오후 7시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 남가주 장로성가단(단장 서성식)이 그 주역들이다.
올해로 17회째 열리는 남가주 장로성가단 정기 연주회에는 이정욱 교수의 지휘와 한미경씨의 반주로 9곡의 남성합창곡과 2곡의 남성중창곡, 그리고 성가단원들의 부인들이 함께 하는 혼성곡 2곡을 선사한다. 더욱이 소프라노 황혜경씨의 독창과 ‘할렐루야 예수부활’ 금관 4중주 초청 연주 등이 연주회의 진가를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서성식 단장은 “남가주 장로성가단은 1992년 12월 창단된 이후 교파를 초월한 70여개의 교회에서 모인 107명의 장로들로 구성된 미국 내 최대 남성합창단”이라며 “올해는 특별히 새로 출판된 남성합창곡들을 번역 소개함으로써 남성 성가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저녁 나성영락교회에 함께 모여 찬양을 해온 장로성가단은 이번 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시간을 1주 2회로 늘려 행사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대현 총무는 “찬양이 좋아 모인 성가단이기에 연습에도 열성을 부린다”며
“평균 연령이 65세이지만 단원 모두가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워 합창연습에 임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남가주 장로성가단은 노숙자들을 위한 찬양사역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기쁨을 나눠줄 뿐 아니라 미국은 물론 대한민국 조찬기도회, 중국선교 순회공연, 9.11테러 희생자 추모찬양, 미 동부 및 토론토 선교 순회공연, 남미 순회공연, 브라질 상파울루 시의회 선교찬양, 일본 선교 순회찬양, 밴쿠버 선교찬양 등 전 세계를 순회하며 찬양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서성식 단장은 “선교찬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과 기쁨을 전하는 남가주 장로성가단의 주옥같은 합창과 멋진 하모니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에 감동의 물결이 가득한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10달러이며 예매처는 ▲잼택 시티마켓 2층(213-380-5353) ▲가든 그로브 서울백화점(714-530-1845) ▲풀러튼 손스종합정비(714-278-0123) ▲세리토스 H마트 내 리빙헬스(562-402-8859) ▲로랜하이츠 호산나 서점(626-810-0014) 등이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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