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최연소 단원으로 선발된 류한샘양
필라델피아 근교 호네스토가 고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류한샘양이 유튜브심포니오케스트라에 최연소 단원으로 선발되어 화제다.
류한샘양은 세계 최초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되는 유튜브심포니오케스트라에 2명의 솔리스트와 99명으로 구성된 단원 중에서 최연소 연주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99명의 단원 중에 한국인은 류한샘양 외에 표상화(23촵여촵일본 도호음악원오케스트라 아카데미.사진), 장혜진(26촵 여촵마이애미 뉴월드심포니오케스트라촵사진)씨가 정식 단원으로 선발되었다.
지난 해 필라 음악인협회가 주관한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필라 한인사회에서 음악적 천재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유한샘양은 지난 ‘설날 동포화합 큰잔치’에서도 바이올린을 연주한 바 있다.류한샘양은 또한 앰블러 오케스트라로부터 메그네스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협연을 가지기도 했다.현재 유한샘양과 연주를 위해 호주에 가있는 어머니 는 20일 아침 본지와의 전화를 통해 “한샘이가 뽑혀 우수한 연주자들과 공연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튜브에 게재된 솔로연주 영상에서, 류한샘양은 최연소 연주자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실력 있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류한샘양은 음악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것은 4살 때 처음 피아노를 배웠는데 악보도 없이 배웠던 곡을 집에 와 피아노를 칠 정도로 음악성을 보였다고 한다.5살 때부터 바이이올린을 시작한 류한샘양은 7살 때, 한국일보 주최 청소년음악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천재성을 유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류한샘양은 한국의 음악의 수재들이 다닌다는 예원 중학교 2학년 재학 중인 올 3월 더 큰 꿈을 펼치기 위해 필라델피아로 왔다. 류양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조슈아 벨처럼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도 싶지만 공부 쪽에도 욕심이 많아 하루에 3~4시간씩 바이올린 연습을 마친 후 8시부터는 어김없이 학교공부에 매달린다.한국인 3인을 포함한 99명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2명의 솔리스트 영상은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식 채널(http://www.youtube.com/sympho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일 밤(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2회 유튜브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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