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참사를 겪고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해 필라 교협과 목사회 등 한인사회가 나섰다.
필라교회협의회(회장 강승호)와 필라목사회(회장 김치수) 임원들은 16일 오전 8시 한촌식당에서 긴급 임원모임을 갖고 오는 22일 오후 8시 필라한인연합교회(담임목사 김재성)에서 대참사를 당한 일본을 위한 특별기도회 및 성금모금의 밤 행사를 열기로 했다.이들 단체는 또 이번 특별기도회와는 별도로 개별 교회별로 특별 모임과 성금을 모아 이를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인 선교사(이대호, 최영호, 안창주, 마이클 오)를 통해 재난을 당한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승호 교협회장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비극을 당한 일본 국민과 이재민을 위해 필라 교계가 합심으로 기도하고 또 함께 정성을 모으기로 했다”며 “필라 교계와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후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금은 필라교회협의회(145 Green st., Lansdale, PA 19446)로 수표로 보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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