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뉴저지 이주향 회장(사진 가운데)과 임원들이 4~5월에 시행할 주요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1.5세가 이끄는 한인회로 가장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이주향)가 봄을 맞아 한인동포들과 노인들을 위한 행사를 펼친다.
남부뉴저지 한인회는 필라 인근 단체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내달 24일 모리스타운에 있는 윌로우 부룩 컨트리클럽에서 ‘2011 기금모금 및 동포화합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참가자는 챔피언조(참가비 120달러), 일반조(참가비 100달러), 시니어조(65세 이상, 참가비 60달러), 여성조(참가비 60달러)로 나눠, 각자의 기량을 겨루는 한편 친목도 함께 다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과 저녁(야외 바비큐 파티), 음료가 제공되며, 대형기념 수건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또한 챔피언(상금 700달러)과 근접상(상금 300달러)은 물론이고 각 부분 1~3위 입상자에게 상패와 푸짐한 상품이 주어며 홀인원을 기록하면 번스현대에서 제공하는 2011년 신형 에쿠우스를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남부뉴저지 한인회는 내달 9일(토) 오후 1시부터 트렌톤 도르가 커뮤니티 센터에서 뉴욕총영사관 직원들이 현장에 나와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한다.
이어 5월 7일 낮 12시부터 필라 인근 한인 노인을 초대해 ‘어버이날 기념 노인 초청 잔치’를 갖기로 하고 행사 준비를 한창하고 있다.
이주향 회장은 “올해에도 한인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펼쳐 동포들을 위한 한인회가 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4월과 5월에 열리는 남부 뉴저지 한인회의 특별 활동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609-284-38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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