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운번영회
▶ 보건국 관계자등 초청 좌담회서 불만사항 전달
코리아타운번영회가 식당위생검사와 등급표시제와 관련 뉴욕시에 불만사항을 전하고 시정을 요청했다.
코리아타운번영회는 지난 6일 보건국 관계자, 맨하탄 커뮤니티 보드5, 크리스틴퀸 뉴욕시의회의장 사무실 관계자, 캐빈 김 전 뉴욕시의원 민주당 후보 등을 초청, 맨하탄 돈의보감에서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모인 20여명의 식당 관계자들은 검사관들의 한식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일정하지 않은 기준 등에 대해 항의했다.
북창동 순두부의 최성오 매니저는 “검사관의 지적 및 벌점 기준도 제각각인 터라 어떤 검사관은 그냥 넘어가는가 하면 다른 인스펙터는 많은 벌점을 부과한다”며 “김치와 피클이 냉장고 밖에 나란히 있어도 절임음식이라는 이유로 피클에는 벌점을 부과하지 않으면서 김치에는 온도 규정 위반으로 벌점을 주려고 해 당황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가을 1년뒤에 검사를 다시 나오겠다며 A등급을 주고 떠났던 검사관이 6개월도 안돼 다시 나왔다”며 검사기간에도 명확한 기준이 없다며 비판했다.
빌리지38의 존 김 사장은 “치킨을 그릴에서 구워서 놔둔지 5분도 안됐는데 온도규정 위반으로 벌점을 받아다”며 “현실적으로 지키기 힘들 정도로 검사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한민 사무총장은 "첫번째 검사 후 재검사 기간도 2주라고 통보해놓고 3달동안 나오지 않아 피를 말리게 하는 등 업주들에 부과되는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코리아타운번영회는 정확한 기준 적용에 대해 앞으로 시에 지속적으로 항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뉴욕시 보건국의 로버트 에드만 어시스턴트 커미셔너는 “앞으로 김치에 대한 안내 책자를 만들어 검사관들에 대한 교육을 시키겠지만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온도 규정은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코리아타운번영회는 6일 요식업주와 뉴욕시관계자를 초청, 좌담회를 열고 일관성없는 위생검열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시보건국의 로버트 에드만(오른쪽 서있는이) 어시스턴트 커미셔너가 위생검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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