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인터넷 복음방송 개국
▶ 오지 선교사 네트웍 구성
필라 인터넷복음방송이 창설된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고문 김만우 목사, 김종규 이사장, 대표 김종환 목사
필라델피아에 인터넷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인터넷 복음방송’이 문을 연다.
인터넷 복음방송의 김종환 목사와 김종규 이사장 들 복음방송 관계자들은 지난 9일 낮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디지털 시대에 전파문화가 득세하여 이제는 인터넷을 통하지 않고는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시공간을 초월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인터넷 복음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복음방송은 인터넷 주소 www.goodnewsusa.org의 주소로 방송을 내보내게 되며 오는 4월 16일 오후 7시 챌튼햄 장로교회에서 개국감사예배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한다.
인터넷 복음방송의 김종환 목사는 “그동안 방송사역을 하면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과제였다”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오지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현지 선교사들과 네트워크를 이루어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문으로 추대된 김만우 원로목사도 “중동지역을 비롯한 창의적 선교지역을 다녀보면서 현지 선교사들의 영적케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으며 이들과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인터넷 복음방송이 현지 선교사들과 지역 기독교인들을 소통시켜주는 방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규 이사장도 “인터넷을 통한 복음선교는 그 가능성이 엄청나다”며 “현지의 선교사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복음방송은 신학교가 제일 많은 필라지역의 특성을 살려 박사공부를 하고 있는 한인목회자들의 설교를 올려 현지 선교사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교회소식과 동포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실시간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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