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EA 수학.과학경시대회 한인청소년 100여명 열띤 경쟁
재미한인과학자협회가 주최한 수학과학 경시대회 입상자들과 학부모, 대회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재미한인과학자협회가 주최하고 한미과학협력센터의 협력으로 열린 제10회 수학 및 과학경시대회가 16일 낮 12시부터 한인연합교회에서 약 100여 명의 한인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4학년부터 11학년까지 한인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높은 수준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특히 이번 경시대회에서 수학과 과학 1등을 저학년들이 차지하는 파란이 일기도 했다.알루미늄 호일로 배를 만들어 배가 가라앉기 전에 얼마나 많은 페니를 올릴 수 있는 지로 진행된 과학 부분에서는 체리힐 제임스 존스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박우민 군이 모두 87개의 페니를 올려 1등을 차지했으며 수학부분에서는 4학년의 딜란 리 군이 전체 1등을 차지했다.특히 박우만 군은 수학에서도 전체 2등을 차지했다.
김민준 회장은 “작년보다 참가학생들의 수준이 조금 더 높아졌으며 수학 실력이 더욱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한인학생들이 과학과 수학부분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 대회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회장은 “올해에는 서재필 재단이 후원하는 등 동포 단체들의 후원이 늘었다”며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시상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시대회와 같은 장소에서 학부모들을 위한 이공계 진학세미나도 같이 열려 재미한인과학자협회의 회원들이 참석해 한인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의 진출을 위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이날 행사는 재미과학자협회 회원들 외에 드렉셀 대학과 유펜 대학 이공계열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들이 참석해 행사진행을 도왔다.이날 입사자 중 각 부분 1,2,3 등은 전국대회에 필라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주지사 상을 받게 되고 각 부분 4등은 서재필 재단 상을 받게 된다.
주지사 상과 서재필 재단상은 오는 5월에 서재필 센터에서 따로 수상식을 개최한다.
재미한인과학자협회는 오는 7월경에 커리어 페어를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경시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수학 전체 1등: 딜란 리, 2등: 박우만, 3등: 데이빗 황 4등: 제니퍼 림▲과학 전체 1등: 박우만, 2등: 오성민, 3등: 최준원, 4등: 박진호, 5등: 마이클 황 <이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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