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렛포인트 재개발 등 맞물려
▶ EDC.HPD 등 시정부 승인 못받아
플러싱의 대중교통 시설을 확충하고 주거시설을 확장하는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플러싱역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답보 상태에 놓여 개발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플러싱 윌렛포인트 코로나 지역개발공사(FWPC LDC)는 지난 2009년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역 인근 메인스트릿을 중심으로 한 개발 계획을 발표했었다. 이 계획은 LIRR 플러싱 메인스트릿역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인근의 주거 유닛을 더 늘이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LIRR 플러싱 메인스트릿역에 휠체어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천정에는 비나 바람을 막아줄 차양이 설치되는 등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보강된다. 또한 1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시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현재 뉴욕시 교통국이 소유하고 있는 시공용주차장 3구역(Lot)에는 주상복합공간과 복층 주차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이 프로젝트에 드는 비용은 2억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최근 이 계획은 다른 대형 개발계획이 난항을 겪으면서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 마케도니아 플라자 개발, 윌렛포인트 재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 개발에 제동이 걸리면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시정부의 승인이 제때 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
뉴욕시 교통국(DOT)과 이 지역 커뮤니티 보드들은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것을 허가했지만 뉴욕시 경제개발공사(EDC)와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HPD)이 허가를 내지 않은 상태다. 플러싱 윌렛포인트 코로나 지역개발공사의 클레어 슐만 회장은 “모든 사람들이 이 계획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의 전진을 위해 시의 승인을 마냥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윌렛포인트 재개발 계획은 건물주들의 반대로, 플러싱 공영주차장을 대형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하는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는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다. 최근 뉴욕주지방법원은 뉴욕시에 윌렛 포인트 재개발 계획을 최소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서면으로 제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또 8억5,000만달러 규모의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의 공동개발사, TDC와 록펠러그룹은 융자를 받지 못해 착공시기가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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