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한인들에게 국산이나 외제라는 개념은 없다. 농수산물은 한국산이 더 입맛에 맞아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도 구입하지만, 공산품은 당연히 성능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삼성보다 소니가 우수하고, 현대차보다 도요타가 좋으면 당연히 후자를 골라왔다. 그럼에도 갈수록 한국산 제품이 우수해진 것을 확인할 때마다 심정적으로는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한인이기 때문이다.
롱아일랜드시티 현대자동차 캐니 박 대표가 ‘한국인의 자존심, 한국인이 지켜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것은 이런 심정을 정확하게 파악한 마케팅 전략이다. 박 대표는 “애국심 때문에 혹은 가격이 저렴해서가 아니다. 딜러는 자신 있게 현대차를 권하고 고객도 성능과 디자인 때문에 현대를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20일 뉴욕오토쇼에서 신형 아반테, 벨로스터 등 현대의 신차에 쏟아진 관심들은 현대차의 위상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박 대표가 자존심을 지켜준다는 말에는 “딜러십을 찾았을 때 크레딧 부족으로 원하는 차를 구입 못해 자존심 상하는 상황”이 이곳에는 없다는 의미도 있다. 롱아일랜드 현대에서는 최소한 크레딧 때문에 구입을 못하는 경우는 없다고 자신한다.
한편 현대 매장에서는 미쓰비시의 다양한 차종도 함께 고를 수 있다. 지난해 새롭게 태어난 랜서와 갈란트, 아웃랜더 인기차종을 최장 72개월까지 0% 이자율로 파이낸싱 하고 있다. 박 대표 자신이 30년 경력이고, 업계에서 10년 이상 한인 고객을 상대해 온 베테랑 딜러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문의; 877-801-9002 주소; 34-54 44 St, Long Island City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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