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마트, 한국 지방단체들과 잇단 MOU체결 제품 홍보
왼쪽부터 안 회장, 최종근 강원도 농정산림국 유통원예과장, 양순걸 뉴저지 한남체인 사장.
올봄 한국산 농산물이 몰려오고 있다.
충북 사과와 제주도 무, 강원도 철원의 쌀, 주문진 오징어 등 신토불이 한국산 농산물들이 대거 뉴욕 뉴저지 한인마트에 입고, 판매중이거나 조만간 판매될 예정이다. 한인마트들은 최근 한국의 지방단체들과 양해 각서를 줄줄이 체결하고 특판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면서 한국산 제품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저지 포트리 한남체인은 지난 22일 강원농특산물 미주지역 수출확대 업무협약(MOU)을 강원도, 뉴욕지구 강원도민회와 체결, 특산물전을 개장했다. 이번 특판전은 뉴욕 뉴저지 사상 최대 규모로, 강원도의 12개 업체의 황기, 오미자 등의 한약재, 토종메주 등 90여 한국산 제품이 판매된다. 최종근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 “한국에서 난 우리제품인 만큼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은 다소 비쌀 것”이라며 “동해에서 잡힌 오징어, DMZ에서 생산한 쌀 등 이들 제품은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강원도가 품질을 보증한다”고 말했다. 특산물전은 24일까지 한남체인에거 진행하며 이후에는 한남체인내 강원도 상설 매장에서 농수산물들이 판매된다.
H마트는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충청북도와 한국산 후지사과 수출 제휴 협약식을 체결, 오는 5월부터 충북 사과 판매에 들어간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에서 생산한 후지사과의 미주진출이 이루어졌다”며 “더 많은 충북 사과가 미주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한해 동부지역에만 50톤의 충북 사과가 수입될 전망이다.
지난 3월과 4월 제주도 성산포 무를 들여왔던 한양마트는 24일까지 릿지필드 매장에서 전남 농수산물 특판전을 여는데 이어 5월에는 농협 특판전을 개장한다. 한양마트에 따르면 이들 제품들은 모두 한국산 제품으로 5월 특판행사에서는 한국산 농산물 약 50종이 판매될 예정이다.
한양마트측은 “한국산 무가 들어오자마자 인기를 끌어 이제는 남은 제품이 거의 없다”며 “농협 제품을 들여오기 위해 현재 담당자를 한국에 파견하는 등 행사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한국 농특산물의 인기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진 상황에서 가격을 조금 더 치루더라도 안심하고 먹겠다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들 제품이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얻게 된다면 앞으로 한국산 제품들이 더욱 몰려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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