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진행되는 UC 지원서 작성은 사립대의 것과 큰 차이는 없다. 항상 신중하게 작성하고 반드시 검토를 반복하는 것도 똑같다. 작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다음과 같은 점들을 미리 염두에 둔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제니 김 전 입학사정관이 과거 사례들을 바탕으로 강조한 주의점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전공과 에세이
UC 지원서는 한 장으로 모든 캠퍼스를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때 작은 전략을 생각해 보도록 한다. 다름 아닌 전공과 에세이의 연결이다.
예를 들어 버클리에는 엔지니어 쪽을 전공으로 해 놓고는 UCLA에서는 사이언스를 정하여 에세이를 작성한다면 서로 엇박자가 난다. 지원자가 추구하는 꿈과 목표가 전공과 맞지 않는 것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거주지 표기
지원서를 보면 거주지(state of regal resident)를 묻는 질문이 있다. 만약 캘리포니아에서 4년 이상 거주했다면 캘리포니아로 표기하도록 한다. 항상 지원서를 작성하기 전에 본인이 채워야 하는 항목만 읽지 말고, 각 항목에 대한 안내 사항들도 꼭 한 번은 반드시 정독해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이름 표기
닉네임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공문서를 작성하는 만큼 법적 성명을 정확히 기재해야 하는데 출생증명서 또는 여권에 있는 실명을 쓰도록 해야 나중에 입학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할 때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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