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원클럽, 9월29일 우래옥식당서 창립 총회
시카고 보태닉가든내 한국정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시카고한국정원클럽(KGCC)이 1년에 가까운 준비기간 끝에 오는 29일 오후 7시 롤링 메도우즈 타운내 우래옥식당에서 창립 총회를 갖는다.
지난 6월 발기인대회에 이어 3개월여 만에 열리기 되는 창립총회에서는 그동안의 활동보고 및 정관 수립, 초대 회장 선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재욱 KGCC 발족준비위원장은 “보태닉 가든내 한국정원 설립은 동포들이 좋아하고 환영하는 사업이다. 이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조직된 KGCC가 정식으로 발족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KGCC엔 지난 7일 현재 1년에 30달러의 회비를 납부하는 정회원 50여명이 가입돼 있다. KGCC는 정회원이 1천명 이상 확보되면 ‘한국정원 설립을 원한다’는 내용의 1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노 위원장은 “10만명의 서명을 확보한 이후에는 이를 한국 정부나 기업 등에 보내 재정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이다. 10만명이라는 숫자가 불가능해 보일 수도 있지만 한국정원 사업은 단지 시카고 일원의 동포들뿐만이 아닌 중서부지역 한인들의 참여도 이끌어 낼 것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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