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농구 아스벨의 구단 부사장인 토니 파커가 5일 NBA 스타 플레이어를 끌어가는데 성공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주전 포인트가드인 자신을 영입한 것.
원래 프랑스 출신인 파커는 이날 ‘라디오 몬테카를로’와 인터뷰에서 “NBA 직장폐쇄 조치가 끝날 때까지 아스벨에서 뛰기로 계약한 사실을 오늘 밝힌다.
월요일에 내린 결정으로 프랑스로 돌아와 뛸 수 있다는 점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내겐 당연하고 쉬운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중국 구단으로부터 큰 오퍼를 받았고, 바르셀로나에서도 의미 깊은 오퍼를 보내왔지만 난 처음부터 프랑스에서 뛰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파커는 오는 14일 팀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Basketusa.com에서 먼저 보도한 대로 파커는 프랑스 리그 미니멈 월급 1,500유로(약 1,995달러)만 받고 보험료도 직접 부담하기로 했다. 한편 중국 또는 유럽 구단과 계약한 NBA 선수는 이미 50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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