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6개 타운서 목격돼…애완견 물려 죽기도
최근들어 시카고 일원에 야생 코요테(사진)가 자주 출몰하고 애완견이 물려죽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켄달카운티에 코요테가 나타나 한 주민이 기르던 3살박이 푸들 개를 물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이번주 들어 롬바드, 오로라, 슈가그로브 등 6개 서버브 타운에서 주민들이 코요테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카운티 동물보호국 전문가들은 코요테는 어린이들이나 애완동물들을 공격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야생동물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코요테가 먼저 사람을 공격하는 예는 매우 드물지만 만약 갑자기 마주친 코요테가 먼저 다가올 경우에는 등을 보인 채 도망가면 공격당할 수도 있는 만큼 도망치지말고 오히려 소리를 지르고 팔을 크게 흔들거나 뭔가를 집어 던지는 등 위협을 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동물보호국측은 사람이나 애완동물을 공격하는 코요테를 목격한 주민들은 즉시 신고(630-256-3630)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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