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 제 ‘이메지 사이언스’ 대학체험 이벤트 200여명 성황
나성윤군과 곽호민군(왼쪽에서 7번째와 8번째)이 주축이 돼 만든 과학 동아리 이메지 사이언스가 지난 19일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대학 체험 이벤트를 갖고 참가한 강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명문대 재학생 강사 참여
대학진학 자료 등 제공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메지 사이언스’(Imagiscience/Imagination+Science·본보 11월29일자 A14 참조)의 첫 공식행사인 ‘대학체험 이벤트’가 지난 19일 샌타애나 디스커버리 사이언스 센터에서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학체험 이벤트에는 프린스턴, 펜실베니아, 로드아일랜드, 스탠포드, 하버드 대학 등에 재학 중인 6명의 대학생들과 뉴욕 예술대학원의 김지원씨 등 4명의 대학원생들이 강사로 참석해 대학 입학에 필요한 조언과 대학생활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10 보잉 엔지니어링상’을 수상한 릭 코리 박사가 강사로 나서 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고취시켰다.
행사를 진행한 곽호민군은 “최근 이메지 사이언스가 2,474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과학관련 단체에서 실시하는 경시대회, 이벤트들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이런 과학교육의 현실 속에서 흥미를 저변 확대시키고 선배들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이벤트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사이언스 센터’의 키이스 브러시 교육디렉터는 “학생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과학모임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이런 일을 기회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메지 사이언스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11명의 강연자들의 이력서, 대학진학 때 제출한 에세이 등 30여페이지에 달하는 대학진학 자료를 제공했으며, 이날 전체 강연 영상을 웹사이트(imagiscience.org)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단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관련 실비만 받고 판매한다.
이메지 사이언스는 또 두 번째 공개 이벤트로 내 달 초 청소년들의 과학 에세이, 미술, 영상, 그리고 사진 등의 작품을 모아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임은 지난 9월 초 어바인 노스우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두 한인 청소년 곽호민군과 나성윤군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청소년 과학 동아리로 현재 OC 고등학교 내에 10개의 서브클럽이 생겨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비영리법인을 설립하고 대학 교수들과 과학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executive@imagiscience.org
(949) 363-3358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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