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 당첨금 4천만불, 확룰도 다소 높아져
일리노이를 비롯한 미국내 42개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Power Ball)의 가격이 기존 1달러에서 2달러로 인상된다.
2일자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파워볼 복권 판매기관인 ‘멀티 스테이츠 로터리 어소시에이션’(MSA)은 가격 인상은 오는 15일부터 적용된다고 전하고 가격인상에 따라 당첨금이 많아지고 당첨확률도 더 높아져 불경기에 더 많은 이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MSA는 선택가능한 숫자 조합을 1~39에서 1~35로 줄임으로써 당첨확률이 현재의 1억9,200만대 1에서 1억7,500만대 1로 높아지며, 시작 당첨금도 2천만달러에서 4천만달러로 2배로 올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워볼을 제외한 5개의 숫자를 맞춘 당첨자에게 주어지는 금액도 현행 20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5배나 인상돼 역시 미전역 42개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쟁 복권인 메가 밀리언과 차별화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당첨금액과 확률을 높인다는 이유 아래 소비자들의 지갑을 노리는 얄팍한 상술이라는 비판적인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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