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 제| 한인사회 용띠 인사들·용띠 모임들
한인타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용띠 인사들. 정성남(왼쪽부터), 최정택, 서진석, 강정완, 김태수, 김 염, 지종식, 전재연, 잔 안.
회장-이사장-이사진
한인회에‘4룡’유명
타운엔 40년생‘용우회’
52년생‘용띠회’활동
“올해는 우리의 해이니까 용처럼 비상할 것이에요”
현재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인사들 중에는 유독 용띠들이 많다. 한인회에서는 한인회장, 이사장, 이사 2명 등이 용띠로 ‘4룡’으로 통한다.
또 한인타운에는 40년생들의 모임인 ‘용우회’(회장 장호산), 52년생 ‘용띠 친목회’ 등 2개의 친목 단체들이 20여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용우회’는 22명을 회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줄어서 7가정이 매월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 ‘용띠 친목회’는 초창기에는 15명으로 출발해 회원들이 타주나 한국으로 이주하는 바람에 현재 11가정이 회합을 가지고 있다.
용우회의 장호산(장스 바디샵 대표) 회장은 “모두들 나이가 들어가니까 아무래도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며 “올해 용띠 해에도 한인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2년생 ‘용띠 친목회’의 김증태(전 OC 볼링협회장) 회장은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동갑끼리 만나서 지내니까 너무나 좋다”며 “친목회를 통해서 고향 같은 기분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타운의 40년생 용띠들은 정성남(한인회장), 최정택(한인회 이사장), 강정완(수석 부이사장), 서진석(한인회 이사), 김태수(전 OC 한인회장), 김염(한인축제재단 이사), 이경승(전 고암보석 대표), 이병선 목사, 김경호(페인팅회사 운영)씨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최정택 한인회 이사장은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하는 한인들 중에는 유독 용띠들이 많은 것 같다”며 “한인사회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사들 중에서 주위에 용띠들이 다수 있다”고 말했다.
52년생 용띠들은 지종식(아리랑마켓 대표), 김정호(김스카펫 대표), 전재연(고구려식당 대표), 잔 안(전 OC 한인회장), 나규성(OC 경찰후원회장)씨 등을 꼽을 수 있다.
김정호씨는 “용띠들이 올 한해에도 모두들 건강하고 잘 되었으면 한다”며 “용띠 친구들을 만나면 너무나 즐겁고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타운의 한 관계자들은 “현재 한인타운에서 52년생 용띠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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