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시술 선교단체 ‘비전케어’ 미주법인이 19일 월례예배를 갖고 2012년 사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요셉 목사(청년부)는 ‘빛의 자녀, 빛의 열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육신의 빛을 비춰줄 뿐 아니라 먼저 빛의 자녀답게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자”면서 믿음과 헌신의 한해가 이어지길 당부했다.
비전케어 미주법인이 올해 계획하고 있는 아이캠프는 5월 모로코와 모리타냐, 6월 페루와 멕시코, 10월 멕시코 등 다섯 차례.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이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으며 크리스천이 아닌 다른 종교인도 가능하다.
아이캠프를 위한 기금모금 행사는 3월10일 가질 예정이다.
통계에 의하면 전세계에 빛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1억8천만명. 이중 1,400만명이 어린이들인데 실명된 어린이의 60%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시력을 잃거나 사망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으로 분류된 사람은 총 3,900만명으로 2020년에는 7,60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비전케어는 지난 9년간 총 103회의 아이캠프를 열었고 미주법인은 지난 1년8개월 동안 5회의 아이캠프를 통해 451명에게 시술을 했고 2,707명이 진료를 받았다.
김진아 총무는 “올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나라를 30개국으로 늘리고 총 20개 캠프를 실시하는 목표를 세웠다”며 “이슬람 문화로 외부인에게 강경한 모리타냐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703)354-7060
jkim@egtitle.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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