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17일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와 정식으로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문화 예술 및 관광, 청정에너지 개발 등 각 분야에 걸친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고양시 대표단으로는 최 성 시장과 고양 시 의회 김필례 의장, 홀트 아동복지회의 민경태 회장과 홀트 일산복지타운의 말리 홀트 이사장 등 12명이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의 일정으로 마우이를 방문해 양 도시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홀트 아동복지회와 연계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을 통한 하와이 거주 해외 입양인들의 사후관리 사업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하와이의 선진관광정책 및 각종 시설들을 벤치마킹하고 마우이에서 추진되고 있는 녹색에너지와 항공우주 과학기술을 연계해 나가는 방안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최 성 시장단 일행은 20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한인사회 단체장들을초청해 고양시 홍보 마케팅 설명회를 갖고 올해 4월 개최될 예정인 2012 고양 국제 꽃 박람회와 고양시 한류관광, 의료관광 상품 및 킨텍스 국제종합전시장과 현재 건설중인 5성급 호텔 개발사업에 투자를 통한 해외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한인회(회장 강기엽)와 ‘고양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의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상호 교류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최 성 시장이 20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한인사회 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고양시 홍보 마케팅 설명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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