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등 김정선. 3등 김성재.4등 그레이스 김씨 각각 당선
설치작가 장홍선(사진)씨가 알재단 주최, 한국일보 특별후원의 제9회 현대미술공모전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장 작가는 케이블을 고정시키는 집 타이(zip tie)를 연결해 벽면과 바닥에 설치한 ‘집 시티’(Zip City) 설치작품과 믹스미디어 등 모두 7점의 작품을 이미지에 담아 출품, 1등에 당선됐다.
작가는 단국대학교(회화)를 졸업하고 로체스터 공대에서 미술석사학위를 취득, 뉴욕을 비롯 미국에서 다수의 전시를 가졌고 설치작가로 활동 중이다.
또 지난해 소크라테스 조각공원이 재능있는 작가들에게 주는 ‘이머징 아티스트 펠로십’ 수상 작가로 선정돼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소재 소크라테스 강변 조각공원에서 이달 4일까지 가짜 타일을 이용한 대리석 건축물을 전시중이다.
이어 공모전 2등은 김정선, 3등은 김성재, 4등은 그레이스 김 작가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 공모전 심사는 헌터 칼리지 교수이자 아티스트인 조엘 카레이로, 메리붐 갤러리 토마스 아놀드디렉터, 한인 큐레이터 이혜원씨가 맡았다.수상자들은 오는 10월 알재단의 기금모금 행사에서 시상식을 갖게 되며, 수상작가 그룹전은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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