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클리퍼스에서 뛰었던 호네츠 센터 크리스 케이맨(왼쪽)이 레이커스 센터 앤드루 바이넘을 상대로 슛을 시도 하고있다.
이틀 연속 17점차 열세 지우고
연장전서 역전 107-101로 4연승
멤피스 이어 뉴올리언스도 뒤집었다
LA 레이커스가 이틀 연속 오버타임 을 뛴 끝에 이틀 연속 17점차 열세를 뒤집고 4연승을 기록했다.
전날 2차 연장 대접전 끝 강호 멤피 스 그리즐리스를 116-111로 어렵게 따 돌렸던 레이커스(27승16패)는 14일 루 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치 른 뉴올리언스 호네츠(10승33패)와 원 정경기에서도 연장전에서 107-101 역 전승을 끄집어냈다.
17-16 이후 계속 끌려 다니며 스타 일을 구겼다. 레이커스는 그러나 4쿼터 막판 동점 3점슛 시도 때 상대가 반칙 을 저질러준 덕분에 코비 브라이언트 (33점)가 자유투 3개를 차례로 성공시 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는데 성 공했다. 그리고는 연장전에서 코비의 3 점짜리 플레이로 먼저 점수를 올리며 96-93으로 첫 쿼터 이후 첫 리드를 잡 았다.
그러고도 레이커스는 데릭 피셔(11 점)와 코비의 무리한 슛이 연속으로 빗 나가며 98-99로 다시 뒤진 위기에 몰 렸다.
타임아웃 후 레이커스를 살린 건 메 타 월드 피이스(MWP·론 아테스트·7 점)였다. MWP는 경기 종료 58초 전 피 셔의 20피트 점프슛으로 이어진 패스 를 찔러준 뒤 스틸에 이은 속공 레이업 으로 승부를 갈랐다. 그리고는 상대 센 터 크리스 케이맨의 슛을 뒤에서 왼손 으로 쳐낸 블락샷으로 쐐기를 박았다.
전날 시즌 최다 37점에 16리바운 드로 폭발했던 레이커스 센터 앤드루 바이넘은 이날 전반 호네츠의 더블팀 디펜스에 막혀 6점으로 막혔다. 하지 만 후반에 다시 밀어붙여 끝에는 25 점 18리바운드로 레이커스의 반격을 이끌었다.
호네츠는 포인트가드 재럿 잭이 30 점, 전 LA 클리퍼스 센터 케이맨이 21 점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아깝 게 대어를 놓쳤다.
한편 서부 컨퍼런스 2위인 샌안토 니오 스퍼스(28승13패)는 이날 홈코 트에서 동부 강호 올랜도 매직(28승 16패)을 122-111로 제쳤고, 인디애나 페이서스(25승16패)는 111-94 맞대 결 완승으로 필라델피아 76ers(25승 18패)를 추월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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