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레일 프로젝트에 참여해 차량의 관리와 보관을 위한 시설과 20마일에 달하는 전체 철도구간의 설치를 도맡아 총 1억9,500만 달러 상당의 사업을 수주한 키윗/코바야시 합작투자회사가 원자재가격 상승을 이유로 청구한 1,59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HART)로부터 승인을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HART가 지난 19일 제출한 수정예산 청구서에 따르면 강철 및 콘크리트, 알루미늄 등의 원자재 가격뿐만 아니라 운송비도 덩달아 상승해 2010년 당시 추산한 6,150만 달러의 비용이 7,740만 달러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시 정부가 카폴레이 동쪽방면에서부터 알라모아나 센터까지 완공시킬 약 20마일 구간의 경전철 노선에는 8억6,100만 달러의 우발위험준비금을 포함해 총 52억7,0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비용은 관리유지비용의 범주에 포함되는 것으로 기존의 시공예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라는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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