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센터’ 샤킬 오닐(40^사진)이 올랜도 매직의 새 제너럴 매니저(GM) 후보로 떠올랐다.
ESPN 더 매거진의 인사이더 크리스 브루사드는 23일 오닐이 다음 주 매직 구단주와 만나 GM직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0~11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현재 TNT-TV의 스튜디오 해설가로 활동 중인 오닐은 NBA에 데뷔한 1992~93년 시즌부터 첫 4년 동안 매직에서 뛴 경력이 있다. 1994~95년 시즌에는 게임당 29.3점으로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매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유명인사’는 오닐만이 아니다. 전 유타 재즈의 명장 제리 슬론(70)도 매직 감독직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011~12년 시즌 도중 23년 동안 맡았던 재즈 사령탑에서 자진 사퇴했던 슬론 감독은 전날 솔트레이크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농구황제’ 마이클 조단 샬롯 밥캣츠 구단주의 전화도 받았다고 말했다. 브루사드에 따르면 슬론은 다음 주 샬롯으로 날아가 공식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NBA 역사상 유일하게 한 팀에서 1,000승 이상 올린 감독인 슬론은 통산 1,221승으로 단 넬슨(1,335)과 레니 윌킨스(1,332)에 이어 역대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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