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회장 김수희)이 지난달 31일 할레 코아 호텔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겸한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1년 임기 동안 라이온스 클럽을 이끌게 될 김수희 신임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은 세계적으로 시력장애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하와이에서도 이에 걸맞는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올 7월에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무보험 노인들을 위한 시력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회견들의 의견을 모아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버트 김 전 회장도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25년간 음지에서 로컬 라이온스 클럽 지부들과 연계해 지역 내 각종 행사가 있을 때엔 봉사활동도 나가고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을 위해 안경을 모아 각 지역에 보내는 등의 활동을 해 왔다”며 “또한 각 공립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시력검사, 그리고 하이비스 라이온스 클럽이 담당하고 있는 마키키, 파파콜레아, 워드 애브뉴 지역의 각 학교를 찾아 시설들을 보수해주고 한인 밀집지역인 키아모쿠 지역의 도로 상태도 직접 확인하고 수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 일동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Ho’opono와 Shriner’s 아동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수희)이 지난달 31일 할레 코아 호텔에서 기념식 및 신임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