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기독교 총 연합회(회장 황성주 목사, 이하 하기총)가 4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한국 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와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신임 회장단의 취임식을 가졌다.
황성주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발기인 대회 때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채택한 선언문의 정신을 살려 하와이 지역 교계에서 실추된 교회 리더십을 회복하고 교계의 단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특히 하와이 내 이단과 사이비 교파에 대한 철저한 대처를 모색하고 한기총과의 이번 양해각서 교환으로 본국과의 연대협력을 통한 보수적 신앙의 수호를 천명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도 “지금 교회의 리더십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라고 질문하며 “이는 크리스천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자책했다. 또한 “지난 10여 년간 한국의 기독교 신자수가 무려 200만 명이 줄며 한국사회가 전도하기 매우 어려운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 것은 바로 교회 지도자들이 보여준 교권과 교파싸움, 그리고 정직하고 진실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에 출범한 하와이 한인기독교총연합회도 청교도정신으로 미주 한인 기독교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분기회의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 하기총 임원들은 오는 7월 회원 부부동반 단합대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조찬기도회, 9월에는 목회세미나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출범한 하기총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황성주 목사(하와이 크리스챤교회), 부회장 한명덕 목사(베다니연합감리교회), 총무 정정식 목사(하와이 한미장로교회), 서기 강영중 목사(하와이 한인중앙장로교회), 회계 김은순 목사(하와이 수정교회), 교육부장 안정남 목사(하와이 한인장로교회), 사회부장 배경호 목사(그리스도 영광교회), 성교부장 임승빈 목사(아시아선교침례교회), 감사 홍영기 목사(호놀룰루 순복음교회), 남규우 목사(갈보리 연합감리교회). 자격심사위원회에는 위원장 황성주 목사(하와이 크리스챤교회), 위원 김낙인 목사(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최상근 목사(하와이 반석침례교회), 김천웅 목사(하와이 밀알장로교회), 김철훈 목사(순복음 영광실로암교회).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하와이 기독교총연합회 황성주 회장(가운데 오른쪽)4일 와이키키 리조트호텔에서 한국 기독교총연합회와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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