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학 마노아 캠퍼스 인근의 상가 퍽스 엘리를 포함한 인근 25만평방피트의 상업지가 재개발 될 것으로 보인다.
모일리일리지역 유니버시티애비뉴를 사이에 낀 퍽스엘리와 건너편 상가의 지주 카메하메하스쿨은 이 지역을 주상복합 ‘뉴타운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가개발과 운영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페스티발 코스가 맡을 예정이다.
페스티발 코스는 역시 카메하마헤스쿨이 지주인 와이키키의 로열하와이언센터 재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한 바 있다. 로열하와이언센터와 퍽스엘리 상가는 성격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두 프로젝트는 매우 다른 방향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카메하메하스쿨측은 아직 초기 구상단계이기 때문에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가가 개발되면 모일리일리 지역에서는 근래들어 최대의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개발에 포함되는 곳은 예전 바시티극장을 비롯해 현재 버거킹, 지피루브, 버비스 아이스크림, 커리하우스, 니지야마켓 등이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 모두 포함된다. 또한 퍽스엘리쪽에 있는 7층 규모의 주거빌딩도 포함된다.
이곳에서 8년째 서핑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카림 함마니는 아직 카메하메하스쿨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받은 것이 없다며, 재개발된다면 어디로 나가야 하는 것인지, 나가게 되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이사비용은 주는 것인지 아무것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퍽스엘리에서 15년간 고무도장과 악세서리상점을 운영해온 라이앤 히가는 상가재개발이 그리 놀라운 소식은 아니라고 말했다.
히가는 3년전 리스 재계약을 하면서 장기리스를 원했으나 카메하마하스쿨측이 4년만 주었을 때 재개발이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 부동산개발업자 피터 사비오는 오래 전부터 이 지역을 개발하는 계획을 수차례 세우고 카메하메하스쿨측에 승인을 요청했으나 번번히 무산된 바 있다.
그는 2003년 바시티극장을 허물고 그곳에 4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상가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무산됐다. 사비오는 96년에도 유사한 계획을 세웠었다.
카메하메하스쿨은 퍽스엘리에서 한블락쯤 떨어진 현재 테디스 비거버거가 있는 베레타니아스트릿지역도 최근 재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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