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에 물렸을 때는 냉찜질 보다 온수와 진통제 치료가 효과
UC 샌디에이고 메디컬 센터 연구진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Portuguese man-of-war’로 알려진 맹독성의 고깔해파리를 제외한 일반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따뜻한 물과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lidocaine)을 상처에 바르는 것이 고통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해파리에 쏘였을 때엔 식초를 탄 물을 상처에 바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고깔해파리에 쏘인 상처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그 외에는 오히려 고통을 악화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해변가에서 이 같은 진통제를 구하기란 쉽지가 않기 때문에 급한 대로 가시를 빼내고 상처부위를 바닷물로 씻어내는 것이 가장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됐다.
이번 보고서는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해파리 치료법으로 식초와 소변, 암모니아, 온수, 얼음, 베이킹파우더, 온습포(hot pack) 등의 효능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 상처부위를 온습포로 따뜻하게 해 주었을 때 약 10분만에 고통이 완화된 반면 얼음 찜질은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와이의 경우 매 월 보름달이 뜬 이후 1주에서 10일간 해안가에 해파리가 출몰하며 특히 인파가 많이 몰리는 알라모아나와 와이키키 해변에 해파리가 빈번하게 출몰해 이곳을 찾은 주민들과 방문객을 공격하고 있다.
이 지역에 다음 달 해파리 출몰이 예상되는 시기는 오는 7월10일부터 14일 사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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