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비롯 22개국 참가, 8월3일까지 훈련
올해 림팩훈련에 사상 최대의 국가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림팩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와이키키에도 나타나고 있다.
환태평양 국가들이 매 2년마다 참가하는 림팩 훈련에는 지난 2002년만해도 8개국가가 참가하는데 불과했다. 그러나 2008년 10개국, 2010년 14개국에 이어 올해는 사상 최대인 22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환태평양 국가에서 뿐 아니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영국 등 전 세계에서 참가했다. 주요 참가국은 미국을 비롯해 한국, 호주,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일본, 프랑스, 멕시코, 뉴질랜드, 그리고 러시아 등이다.
22개국에서 총 2만5,000명의 군인, 40척의 군함, 6척의 잠수함, 200대 이상의 전투기가 참가하는 이번 림팩훈련은 또한 하와이 경기에 특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와이키키 빌라봉의 매니저는 “티셔츠 등의 판매가 예상보다 2배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가하는 군인들이 대부분 훈련에 필요한 생활용품만 가져왔을 뿐 반바지나 티셔츠 등 비치웨어는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칼라카우아 애비뉴의 할리데이비슨에서도 러시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온 군인들이 선물로 가져갈 티셔츠를 보이는대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의 에그&씽에는 군인들로 인한 특수가 그다지 크지는 않은 편이나, 일부 군인들이 “군인할인이 되느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에그&씽은 미군만이 군인혜택을 받 을 수 있다. 군인들은 훌라바&레이스탠드와 같은 주점에는 단체로 들어와 매상을 톡톡히 올려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림팩훈련은 지난 달 29일부터 시작해 8월 3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가운데 와이키키의 일부 소매점과 식당, 주점은 림팩 특수가 앞으로도 수 주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림팩 특수는 와이키키 상인들 외에도 한인 양로원에도 미치고 있다. 이번 흔련에 참가한 한국 해군들이 양로원 미화작업은 물론 틈틈히 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요즘 양로원 노인들은 어느때 보다 기분이 좋다는 것. <본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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