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사회적 이슈로 끊임없이 지적하고 있는 국민들의 비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이 추가한 규정들에 맞춰 하와이 공립학생들도 점심급식에 빵과 같은 곡물류 보다는 야채와 과일이 더 늘어난 식단을 섭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 교육국 관리들은 연방정부에서 식단규정과 관련 새로운 방침을 발표했더라도 하와이의 경우 약간의 수정만으로도 정부가 요구하는 기준치를 맞출 수 있어 학생들은 메뉴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이 도입되는 공립학교 급식메뉴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눈에 띌 부문은 건강에 좋은 반찬의 양이 크게 늘어난다는 것이다.
한 예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새 학기부터는 야채와 과일을 합해 끼니당 3/4 컵만 제공되던 기존의 식단에서 야채 3/4컵, 과일 1/2컵으로 증가한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고등학생들에게는 과일과 야채가 각각 하루 1컵씩 제공되며 연령대를 불문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주중 수시로 1/2컵의 콩이 제공될 방침인 반면 빵의 양은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주 교육국 급식서비스과의 글레나 오웬스 과장은 “하와이 공립학생들의 급식은 이미 전부터 몸에 좋은 메뉴로 구성되어 왔다"고 강조하고 대신 "새로이 도입된 규정으로 학생들은 야채와 과일 등의 양이 눈에 띄게 늘어난 점을 학생들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와이의 경우 지역 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급식에 사용해 왔고 또한 모든 빵은 최소한 절반은 통밀, 쌀밥은 최소한 절반은 현미를 사용토록 해 온데다 학교 주방 내에 튀긴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기기의 반입자체를 금지하고 있다는 것.
한편 일부 급식전문가들은 “아무리 몸에 좋은 식단을 구성하더라도 아이들이 먹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지적하며 영양뿐만 아니라 맛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야채와 과일의 양을 늘릴 경우 재료구입비도 연간 100만 달러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이로 인한 인상치는 연방정부가 부담을 할 것으로 알려져 기존의 2달러35센트의 점심값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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