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관절통증, 근육통 등이 생기면 진통제를 먹거나 얼음찜질이나 온찜질을 하게 된다. 사진은 온찜질을 하고 있는 모습.
두통, 부기,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통증, 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이 생기면 진통제를 먹거나 얼음찜질이나 온찜질을 하게 된다. 운동을 하다가, 또는 생활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통증 증상들에 의사 처방전 없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처치법을 모아보았다.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완화
관절염과 근육통에는
패치 붙여 근육긴장 풀어
▶긴장성 두통, 편두통, 부기가 나타날 때=대부분의 통증은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어느 정도 해소가 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 엑세드린(Excedrin) 등의 브랜드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편두통, 건염(tendonitis) 등 염증으로 인한 통증은 아이부프로펜(ibuprofen)이나 아스피린을 사용한다.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통증, 과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에는=패치, 파스 등을 붙인다. 관절통이나 근육통에 붙이는 패치는 쿨파스, 핫파스 등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모두 신경에 냉찜질, 온찜질과 비슷한 효과를 보내어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를 낸다. 강력한 소염 효과를 내는 제품들은 관절염으로 인해 부은 관절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된다.
▶관절이 삐거나(염좌) 근육 긴장(근육 염좌), 가벼운 타박상(혹), 멍이 생겼을 때는=부상 초기에는 얼음찜질을 한다. 통증 완화를 위해 처음에는 5분씩 얼음찜질하다가 떼는 식으로 해서, 점차 찜질시간을 늘려 30분 정도까지 늘리는 식으로 찜질 해준다. 얼음찜질은 혈액 순환, 부종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얼음찜질 후, 우리 몸은 따뜻한 부위로 혈액을 더 보내어 치유를 촉진하게 된다. 근육 염좌는 근섬유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것으로 근육이나 인대 손상을 말한다.
▶지속적인 근육통, 오래된 근육 염좌 또는 허리통증에는=온찜질을 한다. 온찜질은 하루, 혹은 그 이상이 지난 부상에도 좋을 뿐 아니라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내며, 혈액 순환을 빠르게 해 치유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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