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 정부는 건축허가를 받기 위해 업자들이 제출해야 하는 설계도면을 온라인으로도 접수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피터 칼라일 시장은 “더 이상은 건축설계사들이 무거운 설계도면 뭉치를 들고 시청 앞에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는 시 기획국 인터넷 웹사이트에 접속해 관련 문서들을 업로드 하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2 회계년 동안 호놀룰루 시 기획국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총 2만2,000건의 건축허가증을 발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수주간 ePlans로 명명된 전자 접수시스템을 시범운영 해 온 기획국 관리들은 일부 업자들이 온라인으로 설계도면을 제출하긴 했으나 예정대로 9월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례를 접수해 자잘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설계도면 접수절차의 전산화 작업을 위해 시 정부는 약 35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로써 절약하게 될 자원과 물자의 값어치는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 비용을 상회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설계도면 온라인 접수 시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업체 Group 70 International의 크리스 홍 건축설계사는 "직원들이 시 기획국 접수창구에 줄을 서 최고 6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고 밝히고 "설계도면을 제출하기 위해 소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600달러,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최고 수천 달러까지 드는 인쇄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건축설계도면 온라인 접수 프로그램 ePlan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기획국 전자우편 주소 info@honoluludpp.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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