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부터 음료수 용기 재활용 비용이 0.5센트 인상된다.
주 보건국은 18일 지금까지 리싸이클링 비용으로 1센트를 부과했으나 상환비율이 70%를 넘어 9월부터는 1.5센트씩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 관련법에 따르면 상환비율이 70%를 넘을 경우 용기비용을 인상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빈 용기 상환율은 이미 몇년 전부터 70%를 넘어섰으나 기존에 비축된 예산에 여유가 있어 수 년간 리싸이클링 비용을 인상하지 않았었다. 보건국에 의하면, 지난 해 7월 1일부터 올 해 6월 30일까지의 상환율도 1년 전보다 1% 증가한 77%를 기록했다.
음료수용기 리싸이클링 비용은 빈 병이나 캔을 갖다주면 환불해주는 HI5프로그램과는 상관없다. 따라서 주민들이 빈 용기를 리싸이클링센터에 갖다 주더라도 0.5센트를 돌려주는 것은 아니다. 보건국은 리싸이클비용 인상으로 연간 450만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국이 인상하는 리싸이클 비용은 자체 리싸이클 프로그램과 빈 용기를 갖다주면 환불해주는 HI5 프로그램을 유지하는데 사용된다.
만약 리싸이클링 비용을 인상하지 않으면 시 당국은 2014년부터 HI5프로그램에 의한 환불을 해줄 수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싸이클링 비용인상은 음료회사나 소비자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
로컬 음료회사 하와이언선은 캔 하나당 0.5센트는 음료 한 개당 도매가격이나 소매가격에 비교할 때 결코 적은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리싸이클 비용 인상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제품가격 인상여부는 리싸이클 비용 인상이 적용되고 난 후 판매와 비용, 수익 등을 검토해 본 이후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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