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 병원의 새 장기이식센터가 지금까지 4명의 환자들에게 신장이식수술을 시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퀸스 장기이식센터는 작년 12월 하와이 유일의 장기이식센터인 Transplant Institute of the Pacific이 속해있던 하와이 메디컬 센터가 파산신청에 들어감에 따라 이를 대체할 태평양 도서지역 내 유일한 장기이식센터로 새롭게 오픈한 바 있다.
HMC에서 신장이식과장으로 근무하다 퀸스 병원의 임상통합 부사장으로 취임한 휘트니 림은 현재 하와이에는 약 400여 명의 환자들이 장기이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고 이중 대부분이 신장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라며 그러나 장기기증자수가 턱없이 부족해 매년 순서를 기다리다 결국 사망하는 이들의 비율이 5%대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는 신부전증 환자수가 많은 반면 장기기증자수는 적어 장기이식 수술을 위해 대기해야 하는 기간이 미 본토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대다수 장기이식수술은 큰 사고를 당해 사망한 이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지병이 있는 주민들의 경우 장기기증자로써의 자격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퀸스 병원 측은 연방정부로부터 인가를 얻어 운영되고 있는 민간 비영리 장기기증단체 United Network for Organ Sharing으로부터 다음달까지는 가입승인을 받을 수 있길 기대 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하와이에서는 제공되지 않고 있는 골수이식 수술도 조만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장이식수술에 드는 비용은 6만 달러에서 최고 10만 달러로 퀸스병원은 올해 안에 추가로 20명의 환자들에게 시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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