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리타이어먼트 하와이사(Paradise Retirement Hawaii LLC.)사가 하와이 컨벤션 센터 건너편 카피올라니 블러버드에 인접한 부지에 의료시설과 고급 호텔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갖춘 노인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투자가들을 물색 중이다.
업체 측은 이 곳에 위치한 기존의 방 40개짜리 건물을 수리하고 바로 옆에는 방 125개짜리 건물을 신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부지 매입에 필요한 약 1,200만에서 1,500만 달러의 비용을 조달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20명 수준의 ‘VIP Founders Club’ 회원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입주 대상은 자산 200만 달러 이상, 혹은 연 15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60세 이상의 은퇴 노인들로 유닛당 입주비용은 40만 달러에서 130만 달러, 그리고 월 관리비는 평균 3,9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거주자가 퇴거하거나 사망할 경우 입주 당시 지불한 초기비용의 일부만을 환불해 준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지역 내 사설 노인 아파트들은 입주자가 유닛 자체를 소유하는 fee simple 형식이나 월별 임대료를 내는 방식, 혹은 이번 Paradise Retirement사나 카할라 지역의 Kahala Nui와 같이 초기 입주비용의 일부를 퇴거시 환불해 주거나 아예 환불해 주지 않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은퇴를 계획하는 노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업계 전문가들은 Paradise Retirement가 계획하는 아파트가 콘도미니엄과 같은 식으로 분양될 경우 주 정부 부동산위원회의 감독을 받게 되지만 지불 액수가 크더라도 구입식이 아닌 입주 회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받고 유닛을 임대해 줄 경우 위원회의 관할권을 벗어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것.
한편 일반적으로 금융사들은 건축 물량의 70% 이상이 분양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대출을 해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Paradise측은 예정대로 2013년 중반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5년에 건물을 완공시키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입주자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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