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산업이 미 본토와 세계 각지의 관광명소들을 제치고 월등한 실적을 올리고 있어 호텔 투자가들의 관심이 하와이로 집중되고 있다.
채널웨스트사의 스티브 맥킨지 업무담당자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투자가들 사이에서는 하와이 호텔산업의 투자는 상당히 큰 위험부담을 떠안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치부됐으나 2011년부터는 그러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특히 호텔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된데다 새로 건물을 신축하는 것보다 기존의 호텔에 투자하거나 매입하는 것이 비용도 적게 든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숙박업 전문분석가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의 조셉 토이 회장도 올해와 내년 사이에 있을 호텔업계 전반에 걸친 채무재조정으로 인해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매입을 원하는 투자가들은 많지만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은 한정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하와이 호텔들의 거래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와 스미스 트래블 리서치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하와이 호텔 객실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4.6% 늘어난 77.1%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고 하루 평균 객실요금도 7%가 오른 201달러, 그리고 객실당 순익도 13.8%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주내 관광업계 활성화로 호텔업계 객실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호텔 매입에 대한 문의가 그 어느때 보다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와이키키 해변에 즐비한 하얏트 리젠시, 쉐라톤 스타우드 체인 호텔들의 모습. <본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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