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 시작과 함께 주 내 18만여명의 공립학교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갔다.
일부 학교와 학부모들은 스쿨버스 운행 단축으로 학생들의 통학을 우려하기도 했으나 새 학년 첫 날 특별한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2-2013 학사년도는 교육개혁 측면에서 새로운 교사평가제도가 확대 실시되고, 일부 학교는 수업시간이 연장되는 등 과도기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일단 교사들에 대한 평가를 학생성취도와 연관시키는 제도가 이번 학기부터 80개 학교로 확대된다.
다음 학사년도부터 주 전역으로 일제히 확대하기 전 단계로 실시되는 것이다. 또한 일부 학교에서는 독해와 수학과목에서 전국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해 학생들에게 좀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와이아나에코스트와 빅 아일랜드의 카우-케아아우-파호아 교육구에서는 수업 시간이 하루 50분씩 연장되며, 교사들도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 늘게 된다.
해당지역 학교에서는 연장된 수업시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많이 있었다.
케아아우 고교에서는 연장된 수업시간을 기존 수업시간의 중간에 넣고 학생 개개인이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수업시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또한 이 시간을 대학진학이나 장학금신청 등에 사용할 수도 있다. 교사들은 이 시간을 통해 일부 학생들이 특정과목에서 너무 뒤떨어지기 전에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충해 주는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케아아우 고교는 이러한 시간을 활용해 하와이고교 평균 졸업률보다 8% 낮은 것을 끌어올려 볼 계획이다.
지난 해 이 학교의 졸업률은 72%였다.
한편 주 내 시범학교는 올 해가 새로운 시범학교위원회가 탄생되는 해로 기대가 크다. 하와이 시범학교제도는 18년 전부터 시행되어 왔으나 시범학교가 점점 증가하면서 새로운 위원회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시범학교는 현재 32개교이며 학생수는 지난 해 9,100명에서 올 해는 1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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