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장 선거에 출마중인 벤 카예타노 전 주지사가 지난 5일 위장출혈로 입원했다. 그러나 상태는 심각할 정도는 아니여서 금주내로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카예타노는 식은땀이 나는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자 주치의에게 전화를 했다.
그의 주치의는 월요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라고 조언했고 카예타노는 그대로 했다.
퀸스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한 결과 위장출혈인 것으로 밝혀졌다.
카예타노는 지난 97년 주지사 재임당시에도 위장출혈로 입원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증상은 똑같았으나 처음 발생한 것이어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해 이번보다 심각한 상황이었다. 당시에는 위장출혈이 심해 집에서 기절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수혈을 받는 등 5일간 치료를 받은 후 회복한 바 있다.
레일프로젝트 반대를 내걸고 시장선거에 출마하고 있는 카예타노는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피터 카알라일 현 시장이나 컥 콜드웰보다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예타노는 특히 최근 레일을 지지하는 이익단체 퍼시픽리소스파트너쉽의 네거티브 선거광고캠페인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퍼시픽리스스는 목수와 컨트랙터가 지원하는 이익단체로 카예타노가 주지사시설 정부공사를 따내기위해서는 돈을 내야하는 관행을 이어왔다는 이유로 카예타노가 시장에 당선되어서는 안된다는 네거티브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카예타노는 당시의 선거자금사용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퍼시픽리소스는 여전히 네거티브 광고를 멈추지 않았다.
존 화이트 퍼시픽리소스의 디렉터는 카예타노의 입원소식을 전해들은 후 카예타노를 비방하는 내용의 TV와 라디오광고를 즉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예타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알라일과 콜드웰도 카예타노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카예타노는 여론조사에서 40% 이상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으나 이번 11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에서 과반수를 넘지 못할 경우, 시장선거는 11월 본선거까지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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