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전문업체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가 발표한 하와이 글로벌 경쟁력 순위차트에서 하와이 호텔들이 객실점유율이나 요금 면에서 세계 각지의 관광명소들을 제치고 2위에 랭크 된 것으로 알려졌다.
1위는 객실점유율 84%를 기록한 싱가포르, 그리고 하와이가 평균 77.1%로 2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별로는 오아후가 84%의 객실점유율을 기록해 선두를 지켰고 마우이가 74.1%로 3위, 카우아이는 푸에르토 리코에 약간 뒤처진 5위, 그리고 카우아이와 빅 아일랜드가 몰디브에 비해 약간 뒤처진 수치로 10위에 랭크 됐다는 것.
객실당 숙박료가 가장 비싼 지역으로는 하루 704달러20센트를 기록한 몰디브가 1위에 랭크 됐고 이는 2위에 오른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하루 302달러54센트와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액수로 집계됐다.
하와이의 경우 마우이가 262달러54센트로 4위에 올랐고 나머지 4개 섬은 10위에 나란히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