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교육국은 No Child Left Behind라는 명칭으로 더 잘 알려진 연방개정교육법이 요구하는 표준학력고사 성적 한가지에 매달리기 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학력증진과 교육시스템 전반에 걸친 개혁에 매진하기 위해 연방정부에 해당 법안으로부터의 예외를 적용시켜 줄 것을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교육당국의 제안에 따르면 지역 내 각 학교들은 기존의 표준학력고사 성적 외에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출석빈도수, 그리고 졸업률 등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를 받게 되며 또한 학생들의 과학성적도 처음으로 평가기준에 포함될 예정이다. 새로이 도입되는 평가기준을 상회한 우수학교들에게는 운영에 있어 종전보다 폭넓은 자율성과 함께 정기적으로 교육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항목들도 줄여줄 방침이나 낮은 평가를 받은 학교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나서 운영에 관여하는 등의 제제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미 전국에서 보다 강화된 교육지침과 투명한 학교운영, 그리고 교직원들의 능력향상 등을 약속한다는 조건으로 NCLB의 예외조항을 적용 받은 지역은 34개 주로 집계된 상태이다.
해당 연방 개정교육법은 미국 내 모든 학교들이 해마다 독해력과 수학능력시험을 치러 학생들의 학력진척도를 평가하고 오는 2014년까지 K-12의 전 학년에 걸친 모든 학생들이 해당 과목들에 능숙한 수준의 학업능력을 보유할 것을 명시하며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에는 연방 지원금 삭감과 같은 제제조치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하와이 외에도 6개주가 NCLB로부터의 예외적용을 신청할 예정으로 알려져 미 교육부는 향후 수개월에 걸쳐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후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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