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프로젝트 연기로 최소한 9천만달러의 비용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주 대법원이 호놀룰루시가 추진하는 레일프로젝트 전 구간에 대해 고고학적 조사를 마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라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레일 구간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3일 카카아코의 한 레일구간에서 하와이원주민 유적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관계자들은 고고학적 조사에는 약 9개월정도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당국은 당초 레일공사가 지연되면 한 달에 7백만~ 1천만달러가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만약 9개월간 공사가 지연된다면 9천만달러의 세금이 낭비되는 셈이다.
시 당국은 레일구간중 일부에서는 이미 필요한 조사를 마쳤으나 고고학자들이 원주민유적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 호놀룰루 도심구간에서는 아직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이다.
호놀룰루고속교통국(HART) 위원회는 대니얼 그라바우스카스 디렉터에게 이미 조사가 진행된 지역에서 먼저 공사를 시작할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그라바우스카스디렉터는 13일 대법원의 판결로 레일 1차구간 개통일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카폴레이동부에서 알로하스타디움까지의 10마일 구간은 당초 2016년 6월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대법원 판결로 2017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카폴레이~알라모아나까지의 20마일 전 구간은 동시다발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2019년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정대로 공사를 마치려면 고고학적 조사가 중요하다. 시 당국은 이 조사를 내년 1월 또는 2월 정도까지 마치고, 30일 이내에 리포트를 작성해 주역사보존국(SHPD)에 제출하면 역사보존국은 이를 30일 이내에 검토하게 된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공사를 재개하려면 내년 4월이나 5월이 돼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일정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이다. 만약 레일구간의 지주중 일부가 시 당국의 고고학적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소송으로 갈 경우 5개월~ 11개월이 더 걸린다. 또한 원주민유적이 발견 될 경우 역사보존국이 이에 관한 처리를 결정하는데에도 3개월~ 6개월정도 걸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