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아이템…

감사의 마음이 오가는 연말. 한 해가 또 지나간다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이 교차하는 이때, 차분한 마음으로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고 정리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일이다.
정성이 가득한 선물로 지난 한 해의 아쉬움도 달래고 따뜻한 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계절. 올 연말 키아모쿠/마칼로아 일대 한인타운이 새로운 샤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류 드라마로 한국 음식과 상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요즈음 한국의 유명 식당 프랜차이즈와 화장품, 각종 신상품들이 줄줄이 하와이에 진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키아모쿠/마칼로아 한인타운은 실속 있는 알뜰 제품에서부터 최고 명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원스탑 샤핑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편하게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친절한 한인 직원의 서비스를 받으면서 샤핑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한인타운 샤핑 만의 장점 중 하나다.
오랜 불경기로 소비자들의 지갑과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은 지금, 삼성플라자 내 ‘식도락’은 푸짐한 한국인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고기뷔페 전문점으로 이미 젊은층들의 입 맛을 사로잡은 지 오래다. 또한 한인타운 중심가 키아모쿠/마칼로아 사거리에 새롭게 문을 연 ‘소공동 순두부’ 집도 한인들은 물론 로컬 주민들의 입 맛의 향수를 달래고 있다. 신라원의 뷔페 점심 메뉴도 연말연시 특별한 모임의 분위기를 돋우기에 충분하다.
각종 악세서리와 최첨단 한국 패션을 한 자리에서 샤핑할 수 있는 ‘코디클럽’에서는 최신 유행하는 핫 아이템들이 즐비하게 마련되어 감각적인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패션, 안경,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모르고 지나친다면 아쉬울 만한’ 알짜 샤핑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번 주말 키아모쿠와 마칼로아 일대 한인업소 곳곳의 매장을 한번 둘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