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한인이민 110주년 위한 동포사회 화합 다져
밝은사회국제클럽 하와이(회장 김동균)가 13일 와이알라에 컨트리 클럽에서 ‘선의와 협동, 봉사’를 실천한 김창원, 강영기, 엄금석씨등 한인들을 선정해 ‘밝은 사회상’을 시상식을 가졌다.
연말연시를 맞은 성탄만찬을 겸한 월례회의도 겸한 이날 모임에서 제2회 밝은 사회상에는 오랫동안 노숙자들과 소외된 노인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의 헌신적인 봉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진 엄금석씨가 ‘선행상’을, 그리고 지역 내 각종 행사에 자원 출연해 음악을 통한 동포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앞장서 온 무궁화 합창단을 27년간 이끌어온 강영기 단장이 ‘협동상’을, 그리고 하와이 주립대와 한국 KAIST에 각각 100만 달러 이상, 인하대학에 수십만 달러 외 다수의 교육기관들에 수십만 달러를 쾌척하는 등 자신이 모은 재산을 아낌없이 후손들의 교육사업을 위해, 더불어 이민 100주년 사업에도 60만 달러 이상을 희사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온 김창원 오하나퍼시픽은행 이사장에게 ‘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창원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그 어느 상 보다 그 의미가 큰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성탄의 계절 감사의 마음과 동포사회 화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김동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불우이웃을 돕고 환경을 보호하려 애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사랑의 봉사, 그리고 협조를 부탁하며 회원여러분과 동포가정에 성탄을 맞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13일 와이알라에 클럽에서 밝은사회상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원 이사장 부부와 김동균 회장, 강영기 단장 부부와 엄금석씨부부 그리고 김현수 전 회장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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