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포토클럽 USA’
▶ 본보 후원, 디카 세미나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야외실습 출사를 떠나는 이글포토클럽 USA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자연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진가들의 모임 ‘이글포토클럽USA’(Eagle FoTo Club USA·회장 바비 배)가 본보 후원으로 제11차 디지털 카메라 세미나를 개최한다.
2009년 창립된 ‘이글포토클럽 USA’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디지털 사진촬영을 위한 세미나로 4주간 8회에 걸친 교육이 끝나면 초보자들이 수준급의 작품을 촬영할 수 있을 만큼 전문가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
세미나 기간은 2월7일부터 3월2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9시 이글포토클럽 USA 스튜디오(940 S. Western Ave. 2Fl. LA)에서 이론교육이 실시되고 매주 토요일 야외실습 출사가 이어진다. 참가비는 1인당 200달러이다.
바비 배 회장은 “렌즈를 통해 바라본 아름다운 세상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하는 열정을 지닌 한인들이 모두 모여서 서로의 열정을 함께 나누고 계기를 마련했다”며 “커뮤니티 행사 사진촬영 지원 및 선교지 사진촬영, 가족사진을 비롯해 노인 독사진 무료 촬영회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기회도 갖는다”고 밝혔다.
이글포토클럽 USA는 2009년 2월4일 자연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진가들이 모여서 결성된 사진봉사동호회이다. 현재 등록회원은 200여명으로 80여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연말에는 멕시코 멕시칼리에 위치한 고아원 ‘조이하우스’(대표 김용인 목사)를 방문해 회원들과 한인 후원자들이 기부한 라면과 음식, 의류 등의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사진촬영 봉사를 해왔다.
배 회장은 “아마추어 사진가를 육성하고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저변확대를 통해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 사진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문의 (310)901-3348, 이메일ableusa@gmai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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